경제∙비즈니스 BP바땀, 외국인도 주택 구입 가능하게 개정 방침 무역∙투자 편집부 2018-1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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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BP 바땀(=바땀자유구역감독청, BIFZA)은 외국인이 리아우제도주 바땀섬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비 거주 외국인의 주택 구입도 인정할 계획으로 이미 법무·인권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BP 바땀의 루끼따 장관은 "외국인의 부동산 구입 조건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수준으로 단순화하겠다"라고 말하며 “리아우제도주를 관광 비자로 방문하는 외국인도 부동산 구입할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부동산협회(REI)와 관계 부처도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검토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부동산 구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인도네시아의 임시체류허가증(KITAS)과 납세번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체류 외국인의 주택 소유에 관한 법령 ‘2015년 제103호’와 농지·토지계획부령 ‘2016년 제13호'는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는 주택 부동산의 최저 가격을 규정했다.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은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부동산 가격이 조호르 바루보다 30%, 싱가포르보다 15%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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