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의 부동산 인센티브, 수요 견인...아파트는 불확실 부동산 편집부 2023-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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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주택 모형을 보고 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팬데믹과 금리 인상으로 타격 받은 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인센티브를 환영했지만, 인센티브가 침체된 아파트 부문에 도움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한다.
부동산 인도네시아(REI)의 조꼬 수란또 회장은 지난 30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부동산업계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이 부문을 부양하려는 계획이며, 원활한 집행을 위해 정부와 조율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센티브는 부동산 구매에 대한 일반 부가가치세(VAT) 면제와 정부 예산으로 지원되는 저소득층 주택 구매자에 대한 등기비 400만 루피아 면제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최대 20억 루피아에 달하는 부동산을 구매하는 사람은 누구나 2024년 중반까지 부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들은 내년 하반기에도 여전히 50%의 부가세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부가세 세율이 현재 11%임을 감안하면, 구매자들은 최대 2억 2천만 루피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카르타는 인센티브에 대한 규정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지난 25일 인센티브가 11월부터 구매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토지 주택과 아파트 포함한 주택 재고의 85%가 모두 20억 루피아를 넘지 않으므로 부가가치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콜리어스 인도네시아는 이달 초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시장이 주로 토지 주택 수요에 힘입어 활기를 띠는 반면, 아파트 부문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소의 수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파트의 연간 입주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입주율은 팬데믹 이전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아파트 입주는 2016년과 2017년 8천 호를 넘었지만 2018년 6천 호 미만, 2019년 5천호 미만으로 떨어졌다. 2020년 이후 시장은 더욱 악화되었는데, 이는 연간 입주가 지속적으로 2천 미만을 유지하면서 개발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자제할 수밖에 없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콜리어스 인도네시아의 조사 책임자인 페리 살란또는 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요인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센티브가 아파트 시장을 되살릴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한된 기간 동안 사람들이 이 기회를 잡도록 유도할 것이기 때문에 촉매제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다만 아파트 수요 증가는 장기적인 토지 이용 가능성 감소를 감안할 때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콜리어스는 사무실 공간과 같은 부동산 부문의 일부 부문은 높은 금리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2026년까지 회복을 보지 못할 것이며 이는 매우 완만한 점유율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달 초 기준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한 6%로 주택 구입자와 투자자들의 차입 비용을 증가시킴으로써 부동산 부문에 더욱 큰 압력을 가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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