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국영기업 4개사, EV 배터리 제조 합작 설립 검토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10-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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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광업 지주회사 마이닝 인더스트리 인도네시아(Mining Industry Indonesia, MIND ID)는 13일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제조회사 ‘인도네시아 배터리 홀딩(Indonesia Battery Holding)'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꼰딴 보도에 따르면 MIND ID의 오리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과 국영 전력 PLN,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합작으로 설립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회사는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재료 생산에서 배터리 생산, 중고 배터리 재활용까지 모든 사업을 담당할 다룰 예정이다.
또한 중국 기업, 한국 기업과도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제휴 프로젝트는 총 12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EV용 리튬전지의 원료인 니켈의 주요 생산국인 강점을 살려 국내에서 EV 개발 및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한다.
한국의 현대 자동차 그룹과 LG 그룹 산하 LG 화학이 배터리 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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