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에너지부, 내년 경유 보조금 인상 제안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4-06-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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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따미나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시장 가격과 정부 관리
가격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젤 연료에 대한 보조금 인상을 제안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6일 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디젤 연료에 대한 고정 보조금을 리터당 현재 1천 루피아에서 리터당 최대 3천 루피아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국영석유가스회사 쁘르따미나(Pertamina)가 솔라르(Solar) 브랜드로 판매하는 세탄가(Cetane Number, CN) 48의 보조금 지급 디젤 연료에만 적용된다.
재무부가 동의하면 2025년 국가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며, 이는 에너지 보조금 지출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아리핀 따스리프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5일 에너지광물 자원을 감독하는 하원 제7위원회에서 디젤 연료 보조금이 목표대로 분배되기 위해서는 보조금 연료 소비를 통제하고 감독기관, 국영기업 및 지역 행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쁘르따미나가 솔라르(Solar) 디젤 연료를 리터당 6,800 루피아에 판매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예상 시장 가격인 리터당 12,100 루피아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국가예산은 리터당 1천루피아의 고정 보조금만 지급하기 때문에 쁘르따미나가 자체 재정으로 부담하는 시장 가격과 리터당 4,300루피아의 격차가 발생한다.
그런 다음 정부는 가격 격차에 대한 보상금을 쁘르따미나에 지급하지만, 매분기 종료 후 몇 달동안의 총액만 지급한다.
고정 보조금을 늘리면 특히 외부 압력에 직면했을 때 쁘르따미나가 직면한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저유가, 연료 수요 감소, 루피아화 환율 약세 등의 압박에 직면하면서 정부의 보상금 지급 지연으로 쁘르따미나는 위험에 처했다.
쁘르따미나의 상업 부문인 쁘르따미나 빠뜨라 니아가(Pertamina Patra Niaga)의 니아가 리바 시아한 사장은 이전에 보조금 디젤 연료에 대한 보조금 배분이 더 이상 경제적 가격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보조금 배분을 재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리바는 지난 5월 2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하원 제7위원회에서 "현재 보조금 공식의 보조금 수치가 1천 루피아인데, 이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와 하원은 2025년 국가예산안 초안을 심의 중이며, 법안이 통과되기 전인 9월까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8월 중순 하원에 이 법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 5일, 2025년 국가예산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내년에 보조금 지출을 삭감할 것을 제안했다. 당초 제안했던 2.45~2.82%에서 1.5~1.8%로 국가예산 적자폭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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