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한국 현대, 고급 MPV 판매 목표 하향 조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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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 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전개하고있는 고급 다목적 차량(MPV)의 연간 판매 대수 목표를 330대로 하향 조정했다.
현지 언론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대 자동차의 고급 MPV 'H-1'의10월말 기준 판매 대수가 293대에 그쳤다. 이에 당초 판매 목표인 500대에서 330대로 하향 조정했다. 현지 법인인 현대 모터 인도네시아(PT Hyundai Motor Indonesia) 무끼앗 사장은 "12월에 한국 관련 상품이 수입되기 때문에 연말 판매 경쟁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고급 MPV 시장에서의 H-1의 점유율은 15%에 이르고 있어 조정된 목표 판매량 달성은 가능하다. 가격도 4억 1,700만~5억 8,400만 루피아(약 3,623만 원~5,074만 원)로 설정돼 타사 제품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의 고급 MPV 판매 대수는 5,78대로 전년 동월에서 16% 감소했다. 가이킨도 존 키 부회장은 판매 부진 배경으로 "국내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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