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서부자바 ‘교통 인프라 건설’에 예산 115조 루피아 투자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1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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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서부자바의 공항, 항구,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건설 등의 4개 사업에 약 115조 루피아(약 9조 9,47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예산 내역은 서부자바 마잘렝까 국제공항에 5조 루피아(약 4,325억 원), 빠띰반 항구에 43조 루피아(약 3조 7,195억 원),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에 66조 3,000억 루피아(약 5조 7,350억 원)이 투입된다. LRT(경전철)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금액을 검토 중이다.
부디 교통장관은 “마잘렝까 국제공항은 2017년 말에 완공, 2018년 1분기(1~3월)에 개항을 예정하고 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이용객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빠띰반 항구는 2018년 1월 착공, 2019년 7월에 일부 개항을 목표로 한다. 현재 지역공간정비계획(RTRW)을 수립 중이다. 부디 교통장관은 "공업지역인 까라왕에 가까워 물류 사업에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부는 LRT 건설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LRT 완성시에 사람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3 킬로미터 길이의 소형 모노레일 ‘메트로 캡슐(Metro Kapsul)'을 우선 설치,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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