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항공 여객수 3~5% 증가 전망…항공사들 증편에 ‘분주’ > 경제∙비즈니스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도네시아 교통부 항공운수국은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의 항공 여객수에 대해 약 3~5%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각 항공사들은 이에 대비하여 좌석 증편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11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티 항공운수국 국장은 “이미 전 항공사에 연말 성수기 수요에 대비한 증편을 요청했다”며 "일부 항공사는 크리스마스 1주일 전부터 증편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홍보부 베니 부장은 “회사는 이번달 1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국내에 7,696석, 국제선 654석 등 총 8,350석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동안 추가 제공되는 좌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1만 3,054석이다. 베니 부장은 “또한 국제선은 평상시보다 큰 기체를 이용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리위자야 항공도 연말 수요 증가를 위한 좌석 추가를 결정했다. 스리위자야 항공의 홍보부 아구스 부장은 “스리위자야 항공과 자회사의 NAM 에어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19만 790석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