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정용 전력 900VA 폐지 보조금…인프라 정비 사업에 투입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2-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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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철폐하는 가정용 전력 900 볼트 암페어(VA)에 대한 보조금 상당분을 인프라 정비 자금으로 돌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 뗌뽀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전력국의 자르만 국장은 4일 “이 보조금 폐지로 인한 재정자금 20조 루피아(약 2조 7,500억 원)로 송전선 정비 등 인프라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1월 국영 전력 PLN의 전기 요금을 정한 에너지광물장관령 ‘2016년 제 28호'를 공포했다. 해당 정량에는 계약 용량 900VA 가구를 ‘보조가 필요한 빈곤 가구가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이에 2017년 1월 1일, 3월 1일, 5월 1일 순으로 전기 요금이 인상된다. 당초 보조금 감축 대상이었던 전력 450VA의 가정은 최종 결정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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