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EC 부까라빡, 지난해 거래액 전년 대비 4배 증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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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운영사 부까라빡(Bukalapa)의 지난해 총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10조 루피아(약 8,910억 원)에 달했다.
사이트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16배인 134억 명, 출점자 수도 3.2배의 130만 개로 확대됐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까라빡 창립 7주년 기념 행사 자리에서 아크마드 자키 최고 경영자(CEO)는 “매출은 전년 대비 7배에 이르렀다”며 “회사는 중소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을 제공한다. 작년의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부까라빡의 하루 평균 거래액은 ‘전국 온라인 쇼핑 데이(Hari Belanja Online Nasional)'등의 이벤트 기간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7배의 500억 루피아(약 44억 5,500만 원)였다. 전국 온라인 쇼핑 데이 이벤트 기간 동안의 거래액은 3,000억 루피아(약 267억 3,000만 원)에 달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국내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국내에서 운영되는 EC 사이트를 통한 제품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게 정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려할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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