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인니 지열발전 개발에 5,525만 달러 지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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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9일(미국 시간) 인도네시아의 지열 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해 총액 5,525만 달러(약 636억 9,2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율을 2025년에 전체 발전량의 23%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개발도상국의 온실 가스 감축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청정기술기금(CTF)'에서 4,900만 달러, 지구환경보존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지구환경기금(GEF)'에서 625만 달러를 받는다.
재무부 산하의 인프라금융기관 SMI(Sarana Multi Infrastruktur)도 CTF의 지원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약 12%에 해당하는 3,000만명이 전력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은행 인도네시아 지점의 로드리고 대표는 "미발달된 전력 상태는 국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라며 “전기보급률 100% 실현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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