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모바일게임 성장세 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점유율이 한 몫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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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게임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게임 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억 2,100만 달러 규모로 전세계 게임 회사들이 군침을 흘리기에 충분한 시장이며 향후 성장성 또한 크다는 의미로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돈을 벌면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일정도로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빠르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게임시장 내에서 모바일 게임의 비중이 크며 인도네시아는 현재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스마트폰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중 96%가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9년 까지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10% 가까이 성장률을 보여 약 5억 3천만 달러까지 매출이 오를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하루종인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국민들의 특성을 고려할 때 모바일 게임 비중이 전체 게임시장의 약 6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 기업으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사표를 내던진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인도네시아는 2017년까지 전체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1억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 돼 메신저를 비롯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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