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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월 인니 무역수지 전년 대비 16% 증가 13억 달러 흑자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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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수지 흑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2월 무역수지는 13억 1,890만 달러(약 1조 4,937억 원) 흑자로 전년 동월의 11억 3,640만 달러 흑자에서 증가했다. 수출·수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석유와 광물, 농산물 등의 자원 가격 상승이 이에 기여했다.
 
무역수지는 석유와 가스가 12억 2,780만 달러의 적자였지만, 비 석유 가스가 25억 4,670만 달러의 흑자를 확보해 전체 흑자를 유지했다.
 
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125억 7,450만 달러였다. 내역은 유가 상승으로 석유 가스가 8% 증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 석유 가스도 12% 증가했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보석이 전월 대비 2배의 4억 9,100만 달러를 기록해 현저한 성장을 보였다. 제약도 84% 증가한 5,390만 달러를 기록, 크게 증가했다. 한편, 철강·철광석은 99% 대폭 감소했다.
 
수입액은 112억 5,56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1% 증가했다. 석유 가스가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비 석유 가스는 2% 감소했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입 품목 가운데 가축이 전월 대비 2배의 3,410만 달러, 곡물이 56% 증가한 2억 3,760만 달러, 낙농 제품이 44% 증가한 9,12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두 자리 신장했다.
 
1~2월의 비 석유 가스 수출은 주요 11개국 가운데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을 제외하고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인도 76%, 중국 59%, 말레이시아 30% 등 두 자릿수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수입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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