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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건설, 자바에 시멘트 공장 신설 계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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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기업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시멘트 생산 자회사인 아디 쁘르사다(PT Adhi Persada)는 자바섬에 시멘트 공장을 신설할 전망이다. 건설비의 일부로 3,000억 루피아를 출자하며 연간 생산량은 3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디 까르야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출자해 건설비에 충당,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건설비 3조 5,000억 루피아는 시멘트 공장 건설비 외에 아디 쁘르사다 사옥 건설 및 운영자금에 투입된다.
 
아디 쁘르사다 측은 동부 자바 모조끄르또와 서부 자바 뿌르와까르따 군에 2개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생산량의 90%는 아디 까르야에 납품하며 올해 3월 말 기준 매출액은 405억 4,000 루피아에 달했다.
 
한편,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는 자카르타 수도권의 LRT(경전철) 건설 사업에 대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영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구채는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일정 이자만을 영구히 지급하는 채권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디 까르야 측은 연내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조달 금액은 밝히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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