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샤프 인도네시아, 스마트 TV 신제품 내놓으며 한국 기업에 도전장 유통∙물류 편집부 2017-06-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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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인도네시아 법인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SEID)는 스마트 TV 신 모델을 발표했다.
SEID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LCD TV 점유율 목표를 20%로 정했으며 4월까지의 점유율은 17.5%라고 밝혔다. 아울러 TV 신 모델을 투입해 점유율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SEID 측은 이번 신 모델 중 40 ~ 60인치 스마트 TV 가격은 600만 ~ 2,000만 루피아 대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인기 있는 사이즈인 42인치 대 티비보다 큰 모델도 내놓았다.
SEID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4K와 풀HD 성능으로 무장한 스마트 TV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 판매량은 2016년 전년 대비 11% 증가한 31만 4,000대가 팔렸고 올해에는 15% 증가한 약 36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SEID의 국내 스마트 TV 시장 점유율은 5%에 불과해 LG 등 한국계 기업에 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SEID의 대형 TV 목표 판매량은 45 인치가 8,000 대, 50 인치가 2 만 2,000 대, 60 인치가 3,000 대로, 대형 티비 시장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EID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2016년 말 시점 15%에서 17.5%로 늘었다. SEID관계자는 연초에 출시한 신모델이 판매량에 기여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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