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증착필름 제조 인도폴리, 생산설비 증강 위해 800만 달러 투입 무역∙투자 편집부 2017-06-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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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증착필름 제조업체 인도폴리 스와까르사 인더스트리(PT Indopoly Swakarsa Industry, 이하 인도폴리)는 올해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투자해 국내와 중국 공장의 생산설비 증강 및 고성능 필름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폴리의 2016년 12월기 결산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억 9,563만 달러,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2.6배의 602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에 서부 자바의 뿌르와까르따와 중국 공장에서 진공 증착 장비를 증설해 고성능 필릉 등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프리 인도폴리 부사장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서 이익을 확보했다”라고 말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신규 수출 개척 등에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도폴리의 연 생산능력은 국내 공장이 6만 5,000톤, 중국 운남성 곤명시 공장이 1만톤, 강소성 소주시 공장이 2만 5,000톤이다. 주요 고객은 담배 및 식음료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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