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타이어 물띠스뜨라다, 올해 타이어 소매 판매 강화 유통∙물류 편집부 2017-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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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 제조 대기업 물띠스뜨라다 아라 사라나(PT Multistrada Arah Sarana Tbk, 이하 MASA)는 올해 타이어 소매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MASA는 자사 브랜드 타이어 '아킬레스(Achilles)'와 '코르사(Corsa)'의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30%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오토바이용 타이어 코르사를 취급하는 대리점 수를 현재 200점포에서 500점포로 늘린다. 이 밖에 MASA는 최근 프랑스 명문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망(PSG)과 영국 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스폰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유럽 판매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MASA는 국내에서 이륜용 타이어를, 국외에서는 자동차용 타이어의 판매 비율을 높인다. 올해 국내 시설 투자에 3,600만 달러(약 407억 5,200만 원)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륜용 타이어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0% 증가한 900만 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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