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베스띤도 보크사이트, 알루미나 제련소 건설 계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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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띤도 보크사이트는 인도네시아 알루미나 제련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광산 기업 찌따 미네랄 인베스띤도(PT Cita Mineral Investindo)는 합작 회사를 설립해 서부 깔리만딴 주 알루미나 정제 시설 제 2기 공사를 계획중이다. 투자액은 3억 6,000만 ~ 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알루미나 정제 시설은 중국 알루미늄 대기업인 중국 홍차오그룹(宏橋) 등과 세운 합작기업 WHW가 소유권을 갖는다. 제 1기 건설이 완료된 서부 깔리만딴 공장은 지난해 8월부터 가동이 시작됐다. 사측은 올해 3월까지 수출량 60만톤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으며 연내에는 풀가동을 목표로 연간 생산량을 100만 톤까지 확대한다.
찌따 미네랄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천연광석 수출이 금지되었으나 찌따 측 실적에 영향은 크지 않았다. 또한 정제 시설 가동으로 수출 가능한 정제용 알루미나(SGA)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올해 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017년 1 ~ 3월 결산 자료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7배인 1,303억 루피아였다. 매출 총이익은 약 5.3배인 355억 루피아로 증수 증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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