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AL,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2,000엔으로 인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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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은 13일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과 무관하게 인하된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

유류할증료는 국제 기름값 시세를 반영해 항공 운임에 붙는 추가 요금이다. 일본항공은 2개월마다 재검토를 실시해 유류할증료를 책정한다.

일본-인도네시아 편도 노선에 대한 유류할증료는 4,000엔에서 2,000엔으로 떨어진다.

한편, 인도네시아-일본 편도 노선에 대한 유류할증료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권한 항공권에 한해 25달러(약 2만 8,087원)이다.

전일본공수(ANA)도 앞서 8월 1일 이후 발권한 일본-인도네시아 편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2,000엔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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