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알루미늄, 전력 부족으로 올해 생산량 전년비 4.7% 하락 예상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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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알루미늄, 전력 부족으로 올해 생산량 전년비 4.7% 하락 예상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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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알루미늄 생산업체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ium, 이하 이나룸)은 올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4.7% 감소한 24만 1,030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부족으로 발전소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나룸은 북부 수마뜨라주 꾸알라 딴중의 또바 호수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또바 호수의 수위저하에 따라 전력 공급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나르디 사장은 "또바 호수 부근에 인공비를 뿌려 수위를 올리려고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나룸은 앞서 설비 투자 예산으로 30억 달러(약 33조 8,700억 원)를 설정해 알루미늄 생산량을 2021년에 50만톤, 2025년에 100만톤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4월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과 알루미나 제련 사업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 현재 서부 깔리만딴 믐빠와에서 제련소를 건설하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한 투자 총액은 18억 달러(약 2조 322억 원)로 2019년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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