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비료, 상반기 출하량 연중 목표의 46% 도달 경제∙일반 편집부 2017-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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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뿍의 비료 생산량이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비료생산 기업 뿌뿍 인도네시아(PT Pupuk Indonesia)는 지난 1분기(1 ~ 6월)의 출하량이 연중 목표치의 46%에 달하는 약 435만 톤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연중 목표 출하량은 955만 톤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출하량의 내역은 요소가 190 만톤, 질소 인산 칼륨 (NPK)이 125 만톤, 유황 · 질소 비료 (ZA)가 47 만 톤, 인산 비료 (SP36)가 43 만톤, 유기 비료가 30 만 톤 이었다.
뿌뿍 인도네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곡물용 비료의 출하량이 늘었다. 지난 6일 시점, 인도네시아 뿌뿍의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비료 총량은 6주간의 인도네시아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86만 톤이다.
지역별로는 아쩨와 수마트라에서 비료의 수요가 많았다. 아쩨는 연간 예정 사용량의 60%, 북부 수마트라에서는 53%를 뿌뿍 측이 6월까지 출하할 예정이었으나. 출하량은 각각 103%, 99% 까지 확대 생산할 방침이다. 뿌뿍 관계자는 특정 지역에서 비료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에 물류센터를 마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뿌뿍 인도네시아의 위자야 홍보 실장은 "향후 질소 인산 칼륨(NPK) 비료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파푸아 빈뚜니 베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석화 플랜트 건설 계획을 가속화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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