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말레이시아 겐팅 그룹은 파푸아 천연가스개발계획 재검토 해야”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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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이 말레이시아 석유·천연가스 기업 겐팅 오일(Genting Oil)에 서부 파푸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스개발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SKKMigas는 겐팅 측이 추산한 개발사업 비용이 터무니없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화두에 오른 광구는 서부 파푸아의 까수리 광구이다. 파타르 야니 SKKMigas 사업조정국장은 “겐팅은 1개 가스정 당 개발비를 8,000만~8,500만 달러(약 921억 2,000만 원~978억 7,750만 원)로 추산했다”라고 말하며 “너무 높다. 3,000만 달러 정도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파타르 국장은 “또, 천연가스압축기의 조달 비용을 2억 달러로 산출했다. 현 단계에서는 불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겐팅 오일은 말레이시아 재벌 기업 겐팅 그룹(Genting Group) 산하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사업을 다루고 있다. 겐팅 오일은 2019년부터 까수리 3개 광구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총 생산량은 285MMSCFD(백만입방피트/일)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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