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중국에 수도 MRT 제2기 공사 수주 검토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7-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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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 수주를 통한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도시고속철(MRT)의 제2기 공사 진행 여부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중국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어떠한 지출 없이 양국의 민간기업끼리 자금을 조달하는 대출제도를 제안했다"라고 설명하며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과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MRT의 제2기 공사는 총 27킬로미터 길이로 자카르타 호텔 인도네시아 앞 로터리와 북부 자카르타 깜뿡 반단 구간을 연결한다. 사업 비용은 39억 달러(약 4조 4,694억 원)로 추산되었으며, 건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은 2019년에 실시될 예정이다.
엔차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MRT 제1기 공사는 2013년에 착수, 2019년 3월부터 운행 개시한다. 사업주체인 주영 MRT 자카르타에 따르면, 현재 공사진행률은 74.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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