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주당, 자카르타에 아카데미 개설…“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 육성하겠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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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주당(Partai Nasional Demokrat, 이하 나스뎀당)은 16일 자카르타 남부 지역 빤쪼란에 교육 기관 '호국 아카데미(Akademi Bela Negara, ABN)'를 개설했다.

민족주의와 애국 정신 등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방부와 협력해 커리큘럼을 기획, 학기당 500명의 학생을 수용한다. 나스뎀당의 수르야 빨로 당수는 "폭넓은 지식을 습득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해야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 띠또 까르나비안 국가 경찰청장과 위란또 정치·법률·치안 조정장관 등 국가 고위급 관계자들의 참석하에 진행됐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에게 1945년 헌법과 국가이념인 빤짜실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모든 국민은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져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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