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신발 수출 주춤…“캄보디아 등 신흥국 출현으로 경쟁 격화” 무역∙투자 편집부 2017-07-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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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발 수출이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새로운 경쟁국의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제화업자협회(아쁘리신도) 윈요또 구나완 회장은 “신발 수요가 세계적으로 주춤하는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등 기존의 경쟁국 외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출현으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신발 수출액은 2014년과 2015년의 성장률이 각각 7%, 8%였던 반면, 올해 1~4월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율에 그쳤다.
윈요또 회장은 "인도네시아 신발 산업의 경쟁력 약하다. 개선 가능성도 높지 않다"라고 말하며 “산업용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등 높은 생산 비용과 열악한 물류환경, 낮은 노동 생산성 등이 문제점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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