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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리에서 유통 출점 규제,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유통∙물류 편집부 2017-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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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주에서 레스토랑 등 신규 점포 영업 수가 제한된다. 
 
인도네시아 발리 주 바둥 군에서 신규 영업 점포수가 제한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바둥 군의 5개 지역에 출점한 점포 수와 예정 중인 점포 수는 총 1,500여개다. 이 중에는 불법 점포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리 주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점포 수를 제한하고 지역 주민을 우대할 전망이다. 
 
발리 주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5개 지역에 대한 점포 할당 수는 지역별 인구, 주민 1인 당 소득 수준, 지역의 크기에 따라 설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꾸따 북부와 남부는 경쟁이 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려 엄격한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관광지에서 영업하는 소매점의 경우 발리 주지사의 허가를 취득한 점포에만 24시간 영업을 인정하고 있다. 일반 매장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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