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GIIAS 개막, 신 모델 공개 돼... 경제∙일반 편집부 2017-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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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IAS가 개막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 (GAKINDO)가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모터쇼인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GIIAS) 2017'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이달 20 일까지 11 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내외 차량 총 24개 브랜드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총 출동한다.
미쓰비시 자동차가 이날 첫 공개한 소형 MPV ‘익스팬더’는 미쓰비시 측이 사상 최초로 공개한 신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미쓰비시 측은 “인도네시아에서는 10월 경에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 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시장에는 내년 2월 초 경 필리핀을 시작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서부 자바 주 까라왕의 신규 공장에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연간 8만 여대를 생산한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쓰비시 측은 익스팬더를 통해 MPV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할 전망이다. 익스팬더는 여섯 등급으로 나뉘어 자카르타에서는 1억 8,905만 루피아에 판매된다. 향후 까라왕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24만 대까지 올릴 계획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중국 합작업체 상치퉁융우링(SAIC-GM-Wuling Automobile Co.,Ltd, 이하 SGMW)의 현지 법인 SGMW 인도네시아도 이날 콘페로(Confero)를 소개했다.
SGMW 측은 향후 고 품질 모델의 제공뿐 아니라 그에 걸 맞는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리점을 늘려나가는 것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주요 금융기관과 제휴해 대출 패키지도 마련한다. 초기에는 판매 대수보다도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SGMW측은 지난 2일 콘페로3 모델을 발표한 바 있다. 가격은 표준 모델인 콘페로가 자카르타에서 1억 2,800만 루피아, 스포츠 타입인 콘페로 S는 1억 5,090 만 루피아다, 고급형 모델인 콘페로 S(L)은 1억 6,290만 루피아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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