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철강-한국 포스코 합작회사, 자동차 강판 공장 건설 검토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9-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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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과 한국 철강 대기업 포스코(POSCO)의 합작회사 끄라까따우 포스코(KP)는 자동차용 강판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법인 포스코 인도네시아 인티(PT Posco Indonesia Inti) 측은 12일 "공장 건설에 대한 타당성을 끄라까따우 스틸과 협의하고 있다. 내년 초에 공사를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공장은 연간 120만~15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며 투자액은 4억 5,000만 달러(약 5,073억 7,5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철강 소비량에서 자동차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이다. 하지만 자동차 생산은 연평균 5.5%로 성장하고 있어 2025년에 생산량은 연 23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강판 수요도 증가 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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