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위자야 까르야 등 국영 건설 4 개사의 1~8월 누적 수주액 107 조 루피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9-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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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 등 인도네시아 대표 국영 건설 회사 4개사는 2017년 1~8월 동안의 사업 수주액이 총 107조 루피아(약 9조 1,378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속도로 건설 등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수주 실적이 크게 기여했다.
한편, 당초 설정한 목표액 165조 루피아 달성을 할려면 남은 4개월 동안 58조 루피아 이상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에 대해 각 회사 모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18일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 1~8월 수주액이 30조 7,600억 루피아였다. 수주액은 연간 목표액인 43조 2,500억 루피아 가운데 70% 달성해 국영 건설 4 개사 중 가장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빈딴 이사는 “주요 수주 안건은 국영 농장 쁘르끄부난 누산따라(PTPN)4가 운영하는 설탕 공장, 중부 자바주의 홍수 예방 시스템, 서부 자바의 자띠그데 저수지 등의 건설 공사였다”라고 말했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는 9월 첫째 주까지의 수주액이 43조 루피아를 기록, 연중 목표의 70%에 도달했다. 초릭 사장은 "8월까지 수주 안건은 대부분이 인프라 관련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국영 건설 PTPP(PT PP)는 1~8월 수주액이 24조 1,000억 루피아로 연중 목표액의 59%에 도달했다.
내역은 PTPP 본사가 20조 7,000억 루피아, 자회사가 3조 4,000억 루피아였다. 리아우제도주 바땀 아파트 제1기 공사(수주액 9,995억 루피아), 북부 수마뜨라 메단 고속도로 건설(2,327억 루피아) 등을 수주하고 있다.
이 회사의 뚜미야나 사장은 "성장세가 견조해 연간 수주 목표를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8월말 기준 수주액은 41조 1,000억 루피아였다.
해리스 이사(재무담당)는 “이 가운데 자카르타 수도권(자카르타특별주, 서부 자바주 보고르, 데뽁, 브까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전철(LRT) 건설 사업 수주 19조 7,000억 루피아를 포함하고 있다. LRT를 제외한 8월말 기준 신규 수주액은 8조 9,000억 루피아로 연간 목표의 40% 이상에 도달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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