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수따공항, 지난해 이용객 수 6,300만 명에 달해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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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 공항을 이용한 이용자수는 6,3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공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 II)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의 2017년 이용객이 2016년 대비 약 8% 증가한 6,302만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앙까사 뿌라2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선 이용객은 12% 증가한 1,472만 명, 국내선 이용객은 7% 증가한 4,830만 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항공기 이착륙 횟수는 8% 증가한 44만 7,390회였다.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 측은 “항공사 및 인도네시아 관광부와 협력해 공항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온 것이 이용객 증가를 견인했다”며 신규 터미널을 연결하는 스카이 트레인과 공할 철도 개통에 따라 올해에는 더 많은 이용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P2는 공항 확장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AP2 측은 2023년까지 94조 9,000억 루피아를 투입하며 투자액의 절반 이상은 수까르노 하따 공항 확장에 충당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투자금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 제 4터미널과 제 3터미널 건설, 그리고 1,2,터미널 개보수에 활용된다. 제 4터미널은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제 1,2터미널은 2020년 재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제 3활주로는 2018년 3분기에 공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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