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항만 운영사 쁠린도4, 수까르노-하따 자동차 터미널 마까사르 신항으로 이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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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4(PT Pelabuhan Indonesia4, 이하 쁠린도4)는 올해 10월까지, 수까르노-하따 항구에 있는 자동차 터미널 및 컨테이너 터미널을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신항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마까사르 신항은 2019년에 공용 개시될 예정으로 자동차 터미널의 처리 능력을 3배로 확대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쁠린도4의 이반 비서는 “올해 10월에 ‘1A’ 공사가 완료, 자동차 터미널, 컨테이너 터미널 순으로 이전한다. 부두 및 접근 도로 등을 정비한다. 총 공사비는 3조 2,600억 루피아로 추산됐다”라고 언급했다.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길이 1,000미터에 달한다. 수까르노-하따 항구의 터미널은 향후 벌크화물 전용 터미널로 이용된다.
한편, ‘1B’ 공사때는 토양 개량 및 호안 공사를, ‘1C’ 공사때는는 길이 1,310미터의 방파제를 건설한다. 2019년 내에 모든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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