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업체연합, “전기 제품 제조사 매출, 10% 감소 예상”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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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전제품업체연합, “전기 제품 제조사 매출, 10% 감소 예상” 유통∙물류 편집부 2018-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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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전제품업체연합(Gabel)은 올해 전기 제품 제조업체의 매출이 약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쇼핑보다는 관광 등 여가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수입 제품의 증가, 루피아 하락에 따른 가격 인상 등으로 전기 제품의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Gabel 다니엘 부장(가전 부문)은 "특히 원재료의 70%를 수입에 의존하는 전기 제품 제조업체들에게는 루피아 약세의 영향이 크다. 여러 업체들이 이미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7월 이후 가격 인상의 영향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부장은 또한 전기 제품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산 에어컨과 세탁기를 수입해 자사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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