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철도회사 케이큐, '사우스게이트 프라임 타워' 아파트 판매 개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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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철도회사 케이큐(Keikyu)는 9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건설하는 고층 타워 아파트 '사우스게이트 프라임 타워(Southgate Prime Tower, 29층)'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호수는 189호로 바닥 면적은 2만 416평방미터에 달한다. 케이큐는 아파트 개발을 위해 이토추 그룹(Itochu Group)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JCREAL, 인도네시아 대형 부동산 개발 회사 시나르마스 랜드(Sinarmas Land)와 합작해 케이큐 이토마스 인도네시아(PT Keikyu Itomas Indonesia)를 지난 6월 말에 설립했다.
‘사우스게이트 프라임 타워'는 시나르마스 랜드가 자카르타 남부 딴중 바랏 지구에서 이온몰 4호점을 기준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지구 ‘사우스 게이트'의 일환으로 건설된다. 건설 지역은 자카르타 남부의 딴중 바랏 거리에서 자카르타 북부 꼬따와 서부 자바주 보고르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딴중 바랏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 지역은 오피스 빌딩과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이 있다.
한편, 이날(9월 30일)에는 이온몰 4호점의 상량식도 열렸다. 부지 면적은 5만 5,000평방미터, 연면적은 9만 7,000평방미터에 달한다. 2020년에 오픈될 예정이다.
시나르마스 랜드는 ‘사우스 게이트’ 개발에 총 3조 루피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선 이온몰과 주변 고층 아파트부터 건설해 마지막에는 사무실 건물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다. 시나르마스 랜드의 스테파누스 홍보 담당자는 “공사 기간은 약 2년이다. 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해 나간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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