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무디스, "팜 유가 하락, 등급에 마이너스될 것"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10-16 목록
본문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인베스터스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팜원유(CPO) 가격 하락세가 개선되지 않으면, 팜유 제조 회사의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CPO 가격은 올해 초에 비해 14% 하락해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무디스의 마이사무 애널리스트는 "CPO 가격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당사가 평가하고 있는 팜유 생산 업체 4개사의 향후 12~16개월의 평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팜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중장기적인 평가에는 좋은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무디스의 보고서는 향후 12~18개월에 팜유 생산 업체의 매출과 이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위험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팜 오일 재고가 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 CPO의 대량 수입국이 새로운 관세와 규제를 부과할 위험이 있다.
- 대두유의 가격 하락이 CPO 판매 가격 낮추는 압력이 될 위험이 있다.
- 이전글기업銀, 인니 인수은행과 통합 준비 착수 2018.10.15
- 다음글혼다 사륜, 9월 판매 대수 1만 959대 기록 2018.10.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