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 가스 3개 광구 계약 연장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1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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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석유 가스 3개 광구의 계약을 연장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최근 2022년 석유 가스 광구 개발 계약이 만료되는 리아우 주 코스탈 플레인 쁘깐바루(Coastal Plains and Pekanbaru, 이하 CPP) 광구, 북부 깔리만딴 따라깐(Tarakan) 광구, 잠비 블록 뚱깔(Blok Tungkal) 광구에 대해 현재 개발 업체와의 계약을 20년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3개 광구의 계약 연장에 따라 1,395만 달러 상당의 서명 보너스(계약 사업자가 계약시에 지불하는 보너스)가 정부에 지불된다.
3개 광구의 개발업자는 계약 연장 후 처음 5년간 총 1억 7,915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CPP 광구는 리아우 공기업인 부미 시악 뿌사꼬(PT Bumi Siak Pusako, 이하 BSP)가, 따라깐 광구는 자원 관련주 메드코 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메드코 E&P 따라깐(PT Medco E&P Tarakan)이 모두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 뚱깔 광구의 지분 비율은 몽도르 오일 뚱깔(Montd'or Oil Tungkal) 70%, 퓨얼-X 뚱깔(Fuel-X Tungkal Ltd) 30%다.
이 중 따라깐 광구와 블록 뚱깔 광구에 대해서는 10%의 지분을 지방 공영 기업에 배분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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