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위스 초콜릿 ‘바리 칼리보’, 가루다 푸드와 초콜릿 공급 계약 연장 유통∙물류 편집부 2018-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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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초콜릿 생산 업체 배리 칼리보(Barry Callebaut)와 인도네시아 식품 대기업 가루다 푸드 그룹(Garuda Food Group)은 초콜릿 공급 제휴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가루다 푸드는 자사가 가진 서부 자바의 공장에 설비 투자액 400억 루피아를 투입해 초콜릿 원액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내년 중반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15년에 장기 공급 계획을 체결했으며, 동부 자바 주 그레식에 위치한 가루다 푸드의 공장은 이미 연간 1만톤 이상의 초콜릿 원액이 공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시세의 변동이 심해 안정적인 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초콜릿 원액의 형태로 공급할 경우 조달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리 칼리보와 가루다 푸드는 새로운 제품 개발과 제품의 품질 향상 등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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