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매 판매 지수 208.1 기록…전월 대비 둔화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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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10월의 소매 판매 지수는 208.1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지만 증가율은 9월의 4.8%에서 둔화됐다.

증가폭이 둔화된 요인은 품목별로 식료·담배가 전월의 6.1%에서 3.3%로 반감하고 정보통신기기가 마이너스 13.7%에서 15.7%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된 데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시별로는 9개 도시 중 6개 도시가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이었다.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가 49.8% 신장했지만 6개월 만에 증가폭이 50% 밑으로 떨어졌다.

11월 예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한 213.7로 상승률은 전월 대비 확대될 전망이다.

기타 항목에 포함된 의류의 성장이 29.0%로 전월을 더 상회하고 자동차 연료, 문화∙엔터테인먼트도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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