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5.2%로 동결 경제∙일반 편집부 2018-1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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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13일 발표한 인도네시아 경제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5.2%로 동결했다.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경상 수지 적자가 GDP 대비 2.9%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경제 펀더멘털(기초 여건) 개선 등을 배경으로 견조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사회 보장에 대한 지출 증가 등을 이유로 내수는 계속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유 무역 협정(FTA) 추진과 외자 기업의 지분을 제한하는 네거티브리스트(투자 규제 분야) 완화 등 투자 확대로 이어져 중산층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3분기(7~9월) GDP 성장률은 5.2%로 전분기 대비 0.1% 후퇴했다. 세계은행은 "외부 요인과 관련된 위험은 높았지만, 루피아 환율 안정화 등의 금융 정책이 주효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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