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재무부, 법인세 세무신고 12월 중순 기준 신고율 58% 경제∙일반 편집부 2018-1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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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에 따르면 올해 1월~12월 중순까지 법인세 세무신고서(SPT)의 신고율이 58%로 작년의 65%를 밑돌았다.
일반적으로 예년 법인세 SPT 신고 기한이 겹치는 3~4월과 연장 기간인 6~7월에 SPT 신고가 집중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지난해 수준의 신고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SPT의 신고 의무가 있는 법인은 약 140만개인데 반해, 12월 중순까지 SPT 신고 건수는 84만 3,844건이었다. SPT 신고 건수는 지난해 전체 77만 4,188건을 웃돌았지만 신고율은 지난해 62%를 밑돌았다.
재무부 세무국의 헤스뚜 과장(서비스 개발·홍보과)는 "연말까지 봐야한다. 더 오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1월~12월 중순의 피고용자의 SPT 신고 수는 980만건으로 신고율은 72%였다. 개인 납세자의 SPT 신고 수는 170만건으로 신고율은 71%를 기록했다.
세무국에 따르면 올해 납세 의무자의 등록 수는 3,860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SPT 신고 의무 대상자는 46%에 해당하는 1,760만명이다. 정부는 당초 올해 SPT의 목표 신고 수를 신고 의무자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1,408만건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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