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 발리 북부 신공항 건설 공사 추진할 것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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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발리 북부 신공항 건설을 곧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리 북부 공항을 브레렝군의 꾸부 땀바한 420헥타르 토지에 건설하기로 교통부, 발리주정부, 브르렝군이 합의했다.
현지 언론 꼰딴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은 “산지 부분과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 일부분을 깎아야하고 흙이 불충분한 지역은 채워야 한다. 하지만 흙 등을 다른 지역에서 가지고 오지 않아도 돼 큰 문제는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교통부의 항공교통국 뽈라나 쁘라므스띠 국장은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은 공항의 입지 조건과 맞다. 또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 관광 분야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활주로는 공항 설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2,700m x 45m로 건설되며 향후 3,600m x 45m까지 확장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 보잉 737 기종이 착륙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객 터미널은 49,846평방미터의 국내 여객 터미널과 31,181평방미터의 국제 여객 터미널로 구성된 총 93,910평방미터로 건설된다.
전체 터미널 건물은 338,999평방미터까지 점차적으로 확장된다. 공항은 2023년에 완공, 2024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건설 자금은 국가예산을 쓰지 않고 민간 투자를 적극 활용해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발리 응우라이 공항의 연간 승객 수는 약 2천 820만명에 달한다. 발리에서 향후 5년간 공항 이용객은 연간 3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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