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정부, 프리포트 주식 취득 완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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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21일 미국계 광업 회사 프리포트 맥모런(Freeport-McMoRan, 이하 FCX)의 자회사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주식 취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9.36%였던 정부 지분은 51.23%로 늘어났으며, 프리포트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파푸아 주 그래스버그 구리·금 광산의 채굴권은 최대 2041년까지 연장된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주식 보유 비율은 FCX이 48.76%, 국영 알루미늄 생산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um, 이하 Inalum)이 26.23%, 인도네시아 파푸아 메탈&미네랄(PT Indonesia Papua Metal dan Mineral, 이하 IPMM)이 25%. 이날룸이 지불한 주식 취득 금액은 총 38억 5,000만 달러다.
현지 각지 언론에 따르면, FCX의 리처드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2041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200억 달러를 투입할 방침을 나타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주식 51%의 양도 또는 제련소 건설 등을 조건으로 2021년에 만료되는 그래스버그 광산의 채굴권을 2041년까지 추가로 20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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