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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 미국의 ‘일반특혜관세제도(GSP)’ 당분간 유지 무역∙투자 편집부 2019-0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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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
 
인도네시아는 미국 정부 일반특혜관세제도(GSP) 혜택을 계속 받는다.
 
일반특혜관세제도(GSP)'란 미국이 피지와 에콰도르 등 121개국의 특정 수출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주거나 낮은 관세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개발도상국의 수출 확대와 공업화 촉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1976년 도입됐다.
 
인도네시아의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4~19일 미국을 방문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끼따 무역장관은 “인도네시아 제품이 미국 기업의 제조 공정에 필요하다는 의견에 양국이 동의, 인도네시아가 GPS 혜택을 계속 받는 것에 합의했다”라고 강조했다.
 
루끼따 무역장관은 이어 “양국은 모두에게 공정하고 이익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의 GSP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대미 수출 기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GSP 혜택 자격 여부를 검토하는 새로운 ‘사전행동 프로세스(proactive process)’를 시작한 상태이다. 이 프로세스의 1단계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5개국이고, 올 가을부터는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이 될 예정이라고 미국무역대표부(WSJ)는 전했다. 1단계에서 GSP 자격을 잃은 국가는 아직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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