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도요타∙다이하츠, MPV 신모델 발표…경쟁 시장 투입 유통∙물류 편집부 2019-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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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도요타 아스뜨라 모터(PT Toyota Astra Motor, 이하 TAM)와 다이하츠 공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아스뜨라 다이하츠 모터(PT Astra Daihatsu Motor, ADM)는 지난 15일 소형 다목적 차량(MPV) '아반자(Avanza)’와 '제니아(Xenia)'의 새로운 모델을 각각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모델보다 디자인과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 가격은 동결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소형 MP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AM과 ADM의 양사 모두 신규 구입뿐만 아니라 교체 수요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TAM은 이날 ‘아반자’의 파생 모델인 ‘벨로즈(Veloz)’의 신형을 발표했다. 안정성을 높인 운전 성능과 차량의 진동과 소음을 억제하는 등 각종 스펙도 향상시켰다. 두 모델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행 모델에서 90%였던 현지 조달 비율은 신모델도 90% 안팎으로 하고 있다.
신형 아반자과 벨로즈는 15일부터 발매했다. 두 모델 모두 1.3리터와 1.5리터의 두 가지 엔진 차량을 투입했다. 모두 수동변속기(MT) 모델과 자동변속기(AT) 모델을 제공하고, 가격은 아반자가 1억 8,860만 루피아, 벨로즈가 2억 3,945만 루피아다.
ADM는 신형 제니아를 발표하고 월간 판매 목표는 3,000대로 설정했다. 지난해 실적에서 약 22% 증가를 목표로한다. 가격은 1억 8,335만 루피아로 동결했다. ADM 관계자는 "제니아는 처음 차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이 타는 차량으로, 특히 35~40세의 가족 소유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신형 모델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저속 주행시의 진동 성능 등이 개선됐다. ADM 측은 지금까지의 제니아의 누계 판매 대수는 64만 3,000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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