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공항 운영사 AP2, 해외 사업 진출 도모 무역∙투자 편집부 2019-01-2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PT Angkasa Pura2, AP2)는 올해 필리핀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공항 운영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AP2는 지난해 필리핀 북부의 클락 국제공항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 국내 항만 운영회사 글로벌포트 900(Globalport 900)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X-드로이드(X-Droid) 이름으로 참가했다. 낙찰되진 않았지만 AP2의 야도 야리스마노 홍보 부장은 "앞으로도 필리핀을 포함한 해외 공항 운영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P2는 현재 국내 서쪽 지역에서 16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따 국제공항과 중부자바주 뿌라발링가의 젠드럴 브사르 수디르만(BJBS) 공항 공사를 담당, 북부 수마뜨라 메단 꾸알라나무 공항 확장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 이전글"루피아 약세로 연초부터 식음료 제품 5~10% 인상" 2019.01.23
- 다음글가루다 항공, 런던-발리 직항 취항 2019.01.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