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디 교통장관 “족자 신공항, 자연재해 대비 안전점검 꼼꼼히할 것”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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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 장관은 족자카르타특별주 꾸론 쁘로고군에 건설중인 족자카르타 신국제 공항이 지진이나 해일 등의 자연재해에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안정성을 갖췄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족자카르타 신국제 공항은 해안에서 약 400미터 내륙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진이 일어나면 10~15미터의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국립 반둥공과대학(ITB)과 가자마다 대학교 외에도 일본 전문가도 초빙해 재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신공항은 진도 8.8의 지진과 높이 12미터의 쓰나미에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이어 “또한 터미널은 쓰나미가 일어나도 피난할 수 있도록 충분한 높이로 설계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쓰나미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높이 5미터의 인공 언덕을 해안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에 만들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공사진행률은 30%에 이르렀다. 4월에는 60%에 달할 전망이다. 이 공항은 3,250미터의 활주로와 16만㎡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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