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제고무협의회, 천연 고무 수출량 30만톤 감축 합의 무역∙투자 편집부 2019-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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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천연 고무의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3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고무협의회(ITRC)는 올해 천연 고무 수출량을 20만~30만톤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내달 4일 태국 방콕에서 실시하는 회의에서 각국의 수출 할당량 및 수출 제한 시기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농림부 농장국의 카스디 국장은 “수출 감축는 천연 고무의 국제 가격 하락에 대한 단기 대책이다. 중기적으로는 고무의 국내 소비량을 확대, 장기적 계획으로는 고무 농장의 재생 사업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언급했다.
카스디 국장은 이어 "인도네시아는 아스팔트나 철도 등에 천연 고무를 사용해 소비를 늘린다. 말레이시아와 태국도 이에 따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연간 5만 헥타르의 고무농장 재생한다. 카스디 국장은 "농업장관은 올해 예산에서 6,000헥타르의 재생 사업에 960억 루피아를 투입한다. 나머지 면적은 경제조정부와 협력해 실시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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