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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이륜 배차 서비스 요금 인상 시 이용자 70% 감소 우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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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회경제개발연구소(RISED)는 최근 오토바이 배차앱 요금이 인상되면 이용자가 약 71%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1~2월에 걸쳐 국내 10개 주 17개 군에서 실시, 2,001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1킬로미터 당 약 2,200루피아인 현재 요금에 대해 46%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28%는 “너무 높다”고 답했다. 허용 요금의 인상폭에 대해서는 48%가 “1일 5,000루피아 이하”라고 응답했으며, 23%는 “일체 허용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조사에 따르면 승객 한 명이 하루에 승차하는 평균 거리는 8.8킬로미터. RISED의 조사 관계자는 "요금이 1킬로미터 당 900루피아가 인상될 경우 1일 가격 인상폭은 약 7,920루피아가 된다”며 “그렇게 되면 약 71%의 응답자의 허용 범위를 초과하게 되므로 최대 71%의 이용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운국의 부디 국장은 "요금 인상은 운전자 및 배차 애플리케이션 기업, 소비자 간의 민감한 사안이므로 조사를 거쳐 교통부 장관령 초안을 완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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