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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환율 11,900선 회복...이달 말까지 루피아화 강세 전망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0-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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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아화 은행간 거래 환율은 21일 41베이시스 포인트 오른 달러당 11,991 루피아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시기 연기 의지 표명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언론 안따라통신에 따르면 아리스톤 쩬드라 모넥스 인베스틴도 퓨쳐스의 애널리스트는 "루피아화가 달러화 대비 최근 몇 일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장이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갑자기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라고 분석하며 "기준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이달 말까지 달러 대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 연준이 10월 28일과 29일 열리는 총회에서 새로운 정책을 내놓기 전까지 말이다.
 
한편 지난 21일 발표된 중국의 3분기 GDP(국내총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등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의 전망치(7.2%)보다 약간 높지만 2009년 1분기(6.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중국이 달성하고자하는 성장률 목표치(7.5%)에는 여전히 미달이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무역국인 중국의 경제상황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일 공식 출범한 조꼬 위도도 정부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다. 아직 내각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조꼬위 정부가 어떤 구조로 형성될 것인지에 대해 판세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21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기준 루피아환율은 달러당 11,993루피아로 마감해 전날 12,041보다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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