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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전-인도네시아, SNG사업 위해 손 잡아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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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G사업 공동개발협약 체결, 국가경제 파급효과 매우 클 것으로 예상
 
지난 10월 22일 한국전력이 인도네시아의 현지 기업인 뜨라낀도 그룹(PT Trakindo Utama)의 ESGL(Essential Strategic Group Limited)과 석탄회사인 MMKU(Moa Maju Kurnia Utama)사와 함께 SNG(합성천연가스)사업을 위한 사업공동개발협약(JAD)을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은 연 생산규모 110만톤의 SNG 플랜트 건설과 이에 대한 운영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한전의 석탄가스화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저열량 석탄을 저렴한 합성천연가스로 생산하여 2020년부터 국내외에 판매하는 사업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타당성 조사, 파이낸싱 등 전반적인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자회사인 (주)켑코우데를 통해 석탄가스화 제반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분야의 투자전문회사인 ESGL과 대규모 저열량탄 보유 광산회사인 MMKU는 플랜트 부지 확보 및 인허가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약 3조원의 투자비가 투입된 해당 프로젝트는 사업의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건설, 운전까지 국내 관련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어 국가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도입 시 고가의 LNG 수입 대체효과와 한전의 전기료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한전은 원천기술을 활용한 저렴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이를 통한 에너지 다각화, 에너지 안보 제고 및 해외 유망시장 개척 등 국익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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