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日츠카에루넷토-GTN, 데이터 센터 파트너십 체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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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클라우드 및 서버 개발∙판매사인 츠카에루넷토가 28일, 인도네시아 재벌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과 일본 미쓰이 물산 주식회사(Nippon Mitsui & Co Ltd)의 합작회사 GTN(Graha Teknologi Nusantara)과 데이터 센터 호스팅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츠카에루넷토가 계약을 체결한 데이터 센터는 수도 자카르타, 서부 자바 주 보고르에 이어 세 번째로, 3곳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게 되는 인도네시아 최초 클라우드 제공자가 된다.
계약체결로 인해 츠카에루넷토는 현지 자회사인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클라우드마띠까(Cloudmatika)'의 서버 기기 일부를 GTN이 운영하는 서자바 주 찌까랑의 데이터 센터에 보관 및 운용을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GTN을 통해 츠카에루넷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츠카에루넷토의 제이슨 프릿슈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인도네시아 사업은 지난 2년간 매출이 120~130% 성장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은 지역”이라며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 규정에 의해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서버의 영역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 복수의 데이터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은 고객층을 확대하는데 있어 매우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츠카에루넷토는 미국과 호주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덴마크에도 진출했다. 오는 7~8월에는 싱가포르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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