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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신정부 경제장관들의 최우선 정책은? 경제∙일반 편집부 2014-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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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 사진=안따라(Antara)
 
10월 27일 각료 취임 이후 각 경제 부문 장관들은 우선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지에 대해 각 부처별 정책을 밝히고 있다. 유도요노 정권에 이어 개선 노력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항만정비, 투자 단순화 등 조꼬 위도도 신임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도 상당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 장관항만정비 주력
리니 국영기업장관은 국영항만 기업인 쁠린도(PT Pelabuhan Indonesia) 1, 쁠린도2, 쁠린도3, 쁠린도4를 재정비해 인도네시아 항만 수준을 아세안 국가 평균 수준으로 맞춰나가겠다 밝혔다.
 
쁠린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쁠린도 1~4는 합병 계획이 있으며 합병을 통해 약 60~70억 달러의 추가 이득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개의 항만 정비 및 10개 항만 신설에 투입될 계획이다. 리노 쁠린도2 사장은 “이 합병과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 항만서비스를 개선하게 되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자원장관투자 유치 단순화” 
수디르만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은 지난 27일 에너지 분야의 투자 허용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및 에너지 수요 대응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처의 적절한 대처가 마련되지 않으면 에너지 대란 위기에 빠질 것이라 지적했다.
 
암란 술라이만 농업장관식량 자급자족 달성
암란 농업장관은 쌀과 옥수수, 콩, 설탕 등을 전략 작물로 지정하겠다 밝혔다. 해당 작물의 생산량을 대폭 늘려 조꼬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식량 자급자족을 5년 임기 내에 달성 하겠다는 것이다. 농업부는 식량 자급을 위해 농업인프라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암란 장관은 농업의 기계화, 농가 보험 확대 등으로 농업부문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밤방 쁘르마디 재무장관재정 균형 개선할
밤방 재무장관은 국내 경제상황과 재정을 균형있게 개선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미국은 지난 29 일 대규모 금융완화의 종료를 결정하고 내년에는 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최근 경기둔화조짐이 역력하다. 주요 수출 품목인 석탄과 팜유 등의 가격도 침체되는 등 세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재정을 유지하면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하는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
 
살레 후신 산업장관부가가치 정책 추진
살레 산업장관은 국내에서의 자원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신속히 실시하겠다 밝혔다. 또한 자바섬에 집중된 투자를 분산시키기 위해, 자바 외에 적어도 10개 지역에 공업단지를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동집약형 산업에 힘을 불어넣는 등 유도요노 정권의 정책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고벨 무역장관印尼 산업약점 해소
고벨 무역장관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경제 통합에 앞서 "인도네시아는 공업 분야의 약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다른 부처와의 연계를 강화해 수출 확대를 목표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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